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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명소 총정리

by baram_tog 2025. 10. 11.

코타키나발루 명소, 왜 지금 떠나야 할까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서부 사바주에 위치한 세계적인 휴양 도시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저렴한 물가,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에메랄드빛 맑은 바다와 형언할 수 없이 아름다운 석양, 그리고 원시적인 열대우림이 어우러진 이곳은 가족, 커플, 친구 누구와 함께 방문해도 각자의 취향에 맞는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직항으로 약 5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며, 동남아 특유의 따뜻한 날씨와 여유로운 분위기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최고의 휴식을 선사합니다. 연중 기온이 26~32도를 유지하는 열대기후 덕분에 언제 방문해도 바다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3월부터 10월까지가 건기로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코타키나발루의 가장 큰 매력은 하나의 도시에서 도심 문화, 해변 휴양, 섬 탐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침에는 시내 관광을 하고, 오후에는 투명한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저녁에는 세계적인 석양을 감상하는 일정이 모두 가능합니다. 또한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 한국인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으며, 영어 소통이 원활해 언어 장벽도 거의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시티 투어, 해변 명소, 섬투어 코스를 중심으로 완벽하게 정리했습니다. 처음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도 이 글 하나만 읽으면 효율적이고 알찬 여행 루트를 설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타키나발루

 

코타키나발루 명소 1: 시티투어 필수 코스

코타키나발루 시내는 크지 않지만, 도시 곳곳에 아시아적 감성과 현대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며 독특한 매력을 뿜어냅니다. 가장 먼저 추천하는 곳은 **가야스트리트(Gaya Street)**입니다. 매주 일요일 아침 6시부터 1시까지 열리는 선데이마켓에서는 현지 수공예품, 열대과일, 전통 음식, 기념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의 일상적인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신선한 망고스틴, 람부탄 같은 열대과일을 맛보거나 현지 전통 간식인 앱팡을 구매해 보세요. 또한 **시티모스크(Masjid Bandaraya)**는 하얀색 돔과 파란 호수의 반영이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이슬람 건축의 웅장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비무슬림도 방문 가능하며, 특히 해질 무렵 석양과 함께 촬영하면 환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시그널힐 전망대에 올라 코타키나발루 시내 전경과 반짝이는 도시 야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감상하며 하루를 낭만적으로 마무리해 보세요. 도심 내 쇼핑을 원한다면 **이마고몰(IMAGO Mall)**에서 기념품 쇼핑, 현지 레스토랑 식사, 전통 마사지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며,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실내에서 더위를 피할 수도 있습니다. 시티투어는 짧은 시간 안에 코타키나발루의 일상과 문화, 풍경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핵심 루트로, 여행 첫날이나 마지막 날 일정으로 추천합니다.

코타키나발루 명소 2: 탄중아루 해변의 석양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해변 명소는 단연 **탄중아루 해변(Tanjung Aru Beach)**입니다. 이곳은 '세계 3대 석양'으로 꼽히는 만큼, 해질 무렵이면 하늘 전체가 주황빛, 붉은빛, 보랏빛으로 물들며 환상적인 노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 사이가 석양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바닷가 벤치에 앉아 시원한 맥주 한잔을 마시며 하루를 여유롭게 마무리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현지인들도 저녁이면 이곳에 모여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인근의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에서는 프라이빗 비치와 인피니티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가족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리조트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비치 클럽을 이용하거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변 주변에는 현지 길거리 음식 노점과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많아 신선한 현지식 해산물 바비큐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특히 새우, 오징어, 생선 구이를 추천하며, 가격도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낮 시간에는 제트스키나 패러세일링 같은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고, 저녁에는 붉게 물든 하늘 아래서 인생 사진을 남기면 그 자체로 완벽한 여행이 됩니다. 탄중아루 해변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코타키나발루 명소 3: 섬투어 완벽 가이드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진정한 하이라이트는 단연 **섬투어(Island Hopping)**입니다. 툰쿠압둘라만 해양공원(Tunku Abdul Rahman Marine Park)에 속한 5개의 섬 중 특히 마누칸섬(Manukan Island), 사피섬(Sapi Island), **가야섬(Gaya Island)**이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합니다. 마누칸섬은 5개 섬 중 가장 크고 시설이 잘 갖춰진 곳으로,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닷물과 완만한 백사장 해변이 특징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가장 추천되는 섬으로, 스노클링 초보자라도 얕은 수심에서 쉽게 니모로 유명한 클라운피시, 에인절피시 등 열대 물고기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비치 주변의 카페와 레스토랑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편안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며, 선베드와 파라솔 대여도 가능합니다. 사피섬은 마누칸섬보다 비교적 작은 섬이지만 바다색이 유난히 푸르고 맑으며, **시워킹(Sea Walking)**이나 패러세일링, 바나나보트, 플라이보드 같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시워킹은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헬멧을 쓰고 바닷속을 걸으며 물고기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가야섬은 프라이빗 리조트와 울창한 열대 숲이 어우러진 고급 휴양지로, 한적함과 고요함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적합합니다. 섬 간 이동은 제설린 포인트 페리터미널(Jesselton Point Ferry Terminal)에서 스피드보트를 타고 15~20분이면 간단히 이동할 수 있으며, 보통 하루에 2~3개 섬을 묶어 방문하는 패키지 코스로 운영되어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섬투어 비용은 1인당 약 3만~5만 원 수준으로 매우 합리적이며, 스노클링 장비와 라이프재킷은 대부분 무료로 제공됩니다.

코타키나발루 명소, 완벽한 여행을 위한 팁

코타키나발루는 시티, 해변, 섬 모두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동남아시아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입니다. 도심에서는 현지 문화 체험과 쇼핑을, 해변에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낭만적인 석양을, 그리고 섬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 속에서 진정한 힐링을 모두 경험할 수 있습니다. 추천하는 3박 4일 일정은 첫날 시티투어로 가야스트리트와 시티모스크를 방문하며 현지 문화와 분위기를 파악하고, 둘째 날에는 섬투어로 마누칸섬과 사피섬에서 바다 액티비티와 스노클링을 만끽하며, 셋째 날에는 탄중아루 해변에서 여유롭게 석양을 감상하고 해산물 바비큐를 즐기는 코스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전통 마사지와 스파를 즐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특히 코타키나발루는 물가가 저렴해 럭셔리한 경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5성급 리조트도 1박에 10만 원대부터 가능하며, 현지 식사는 1인 5천 원 내외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안이 안정적이고 현지인들이 친절해 여행 초보자나 가족 여행객들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항공권도 비수기에는 왕복 3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해 경제적인 해외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선택지입니다. '멀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이국적인 휴양지'를 찾는다면, 코타키나발루가 바로 그 답입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자연과 여유를 만끽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항공권을 예약하고 잊지 못할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